사회복지 동행 자원봉사자단은 매주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식재료로 국과 양념돼지고기볶음부터 연근조림, 계란말이 여수갓김치까지 정성가득한  반찬을 준비하여

 도시락을 만들고 있습니다.
쌀과 야채를 씻고, 달걀을 깨며, 양파와 파를 다듬으며 썰어 대는 손길에는 숙달된 정성이 묻어나왔습니다. 


한쪽에서는 달걀말이용 후라이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고,
맛있는 양념돼지고기로 만든 반찬이 완성되는가 싶더니 커다란 밥솥의 하얀 쌀밥이 고소한 냄새로 뜸이 들고 있습니다.

이윽고 즐비하게 늘어선 일회용 도시락 안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과 밥이 채워집니다.
이렇게 완성된 도시락은 매주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경위로운 행보입니다.